해외생활 51

+209 헝가리에서 한국으로 택배보내기

- 207 -마카로니 면으로 크림파스타, 기름+버터로 프라이, 샐러드와 알리오올리오까지. 재원오빠 승호오빠 소희 민지와 함께 저녁먹었당. 또 해먹은 참치마요.. 마요네즈가 유리병안에 들어가 있어서 숟가락으로 퍼서 넣은 흔적임... - 208 - 밥솥 빌려줬던 친구와 함께 감바스해먹었다.존맛. 식빵 토스트해서 엄청 찍어먹음 ㅋㅋㅋㅋ사이다 친구가 사왔는데 나는 둘이서 한 병 다 마실줄 몰랐음.. 솔직히 조금 남을 줄 알았는데 좀 부족했다ㅋㅋㅋㅋ씽크빅한 친구의 숟가락 놓는 방법. 폭립도 해먹고 콘치즈까지 먹었다. ㄹㅇ폭식함. - 209 - 먼저 한국에 간 친구가 택배를 posta에서 보냈는데, 이 지점이 영어할 줄 아는 분이 계신다고 해서 나도 이 쪽으로 갔다. 내 주소지 관할은 켈레티쪽이긴 한데 거기는 영어..

+205 결항으로 인한 라이언에어 환불. 갑자기 결정된 한국행

옥수수캔을 이용해서 콘스프를 했다.버터넣고 양파 볶다가 콘넣고 볶고 우유, 생크림 넣고 끓이고 치킨스톡 넣어주면 끝! 북킹닷컴에서 코로나관련 환불이 떴길래 저번에 연락했던 호텔 환불 해주는지 봤더니 해줌.예이. 아니 처음엔 내가 환불불가로 사서 안된다면서.. 쨌든 해줘서 고맙다! Neptun (헝가리 대학교 학사정보 사이트로 모든 대학이 이 플랫폼을 사용함) 에 뭔가 메세지가 와있어서 확인했더니 Microsoft Team이라는 것을 사용해서 온라인강의를 진행한다는 식으로 헝가리어로 연락이 와있었다. 문서 구글번역 돌려봐서 확인함. 그래서 하라는 대로 했다.신기허네 어쨌든 이런 것도 다 있고...라이언에어 비행기도 취소되었다고 연락이 왔다.환불도 해줌. 근데 이메일로 온 링크를 타고 들어가야지 환불 접수를..

+202 바베큐 폭립 맛있다!, 파이썬에 대해 알아보자

플랫메이트가 떠났다. 식물한테 물줘달라고 되있길래 알겠다고 걱정말라고 왓츠앱으로 보냈더니 고맙다고 해따. 다들 떠나는구먼,,,~~~~~~ 일어나서 점심은 대충 밥, 반찬들 이랑 먹었당. 이따가 폭립을 해먹을 거라서 소스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놨다. 뒹~굴 오늘도 운동을 했다. 스쿼트 100개, 아령들기 100개, 복근운동, 등운동(등에 근육이 없어서 엄청 힘들다, 아직까진ㅜㅜ), 덩키킥, 스트레칭 2시간 정도 걸린듯? 그러면서 어제 소금 후추 올리브유로 마리네이드 해 놓은 립을 오븐에 1차로 구움 한 30분정도.그러고나서 뼈대로 잘라준다. 이렇게. 만들어둔 소스 (케찹2, 올리고당4, 굴소스 2, 간장2, 홀그레인머스타드1, 바베큐소스2, 다진마늘 2, 맛술1) 를 묻히고 다시 오븐에 넣는다.호웅~. 이..

+201 집에서 3일 안나가고, 오늘은 고기사러 나간 날.

+200일 째 까지는 집밖에 안나갔다.ㅋㅋㅋㅋㅋ 딱히 안나가도 집에 먹을 거를 사 놓기도 했고 또 나갈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원래 집순이였기 때문에, 딱히 안나간다고 찌뿌둥한 것도 없고. 유산소 운동은 안했지만, 웨이트도 꾸준히 하고 스트레칭도 꾸준히 해서 그런지 옛날에는 집에 하루종일 있으면 약간 정신이 어지러운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건강하게 집에서 집콕할 수 있는 느낌이다. 해외에 있는 동안, 투표를 하게 되어서 2월에 국외부재자 투표자로 신청을 했어서 관련한 이메일을 받았다. 엊그제 먹었던 비빔면이 맛있었어서 어제 또 비빔면을 먹었는데, 친구가 팔도 비빔장을 나한테 주고 갔어서 그걸로 야채와 함께 비벼 먹었다.쫀맛이었음>.

+199 넷플릭스 드라마 정주행

197, 198, 199일 197일에 학교 봄방학을 다음주에 실시한다고 해서 집에서 되도록 안나가기 위해 식료품을 사놓았다. 그리고 떡을 먹고싶어서 떡볶이떡 사고 국수, 고추장, 마라샹궈 소스를 샀다.떡볶이 위에 찢어먹는 모짜렐라란 ㅜㅜㅜㅜㅜ너무맛있어ㅠㅠㅠㅠ 열심히 웹소설+드라마 정주행하는중. 넷플릭스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당분간 외출 자제하면서 넷플릭스보는 삶을 지낼 듯 하다.* * * 199일 새벽에 해먹은 마라샹궈. 배고파서 해먹음..그리고 어하루 정주행을 시작했는데 미쳤다...진짜 신이 빚은 피사체 같다. 세계관도 독특하고 신기하고 나름의 설정도. 흥미로워서 계속 보고있는 중ㅠㅠ친구가 자네집에 냉동실이 없다고 고기좀 얼려달라고 해서 오늘 방문했는데 같이 비빔국수를 해먹었다. 근데 내가 드라마봐야..

+196 머르기트 섬 피크닉

내 점심. 오늘은 머르기트 섬으로 친구들과 피크닉 가기로 한 날이다. 일단 날씨가 너무 좋은데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질수 있으니..트램4, 6번을 타면 머르기트 다리에서 내려서 걸어갈 수 있다.날도 따뜻하고 하늘도 맑고 좋은 날씨.그래서인지 오늘 사람이 많았다. 잔디밭에 돗자리펴고 앉은 사람들, 자기 옷을 깔고 앉은 사람들, 그냥 철푸덕 앉은 사람들, 러닝하는 사람들, 개들과 산책나온 사람들, 일광욕하는 사람들,, 많았다ㅋㅋ햇볕도 쨍하고 그냥 기본 카메라로 찍어도 색감이 이렇게 예쁘게 나오는 날이었다.(실은 거의 드 아이폰 기본 카메라로 찍는 것들이긴 하다ㅋㅋㅋㅋ)보니까 의자가 저렇게 선베드 처럼 되있어서 사람들 일광욕하는 중. 앉아서 내가 가져간 라들러 나눠먹고. 친구들에게도 라들렁 맛을 전파시킴ㅋㅋ 가..

+195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헝가리 휴교

학교에서 오전 수업을 마친 이 후에 화장지와 초콜렛 등을 사고 밥먹고 Sophianum에 학생증 갱신하러 갔다가 오후 수업에 갔다.저 트리플 카라멜 초콜렛는 정말 별로임..제일 왼쪽꺼 특히 별로...;전에도 샀었는데 까먹고 또샀다ㅜㅜ 친구랑 같이 내 집에서 다진마늘과 참기름을 챙겨서 다른 친구와 만났다. 오늘 다른 친구네 집에서 외국인친구들과 모여서 저녁먹기로 했기때문!장보다가 발견한 라들러! 알콜은 없다. 호엥 부다에서 라들러를 발견할 줄이야~~총 6명이서 먹는데 이렇게 많이 준비한 것은 처음이라 거의 급식수준으로 음식을 했다ㅋㅋ 그리고 앤디(바르셀로나, 카탈루나) 마리아나(포르투갈 포르토) 곤잘로(포르투갈 포르토) 와 다른 한국인친구들이랑 같이 놀았다. 진짜 웃음 지뢰 : 나랑 민지랑 소희랑 앤디랑 ..

+193 이케아, 스파, 월요일

어제 친구들한테 코로나때문에 해외여행은 좀 제안하기가 그래서 헝가리 근교에 다녀오자고 제안했고 미슈콜츠로 정해따. 미슈콜츠 동굴 온천에 토요일에 다녀오기루 했다잉 일욜에 이케아에 도시락통 사러갔음.괜히 이런거 보니까 예뻐.. 도시락통 사러온거지만 아이쇼핑의 목적도 있다규.이 강판을 꼭 사오라고ㅋㅋㅋㅋㅋ언니랑 엄마가 탐내고 있다. 한국에서 더 비싸니까 여기서 사가야지.이것은 레몬입니다. 레몬크기가 엄청나다...ㅋㅋㅋㅋ오늘은 평소가던 스파가 아닌 이케아 옆에있던 스파에 갔음. 소세지야채볶음을 해먹기위해서 소세지를 사려고 기다림. 아저씨가 내가 약간 헝가리어 쓰는거를 좋게 봐주신듯? 친절하시고 인사도 여러번 해주심ㅋㅋㅋㅋ뿌듯한 눈으로 보시면서ㅋㅋㅋㅋ뭔가 그 표정 잊지 못할 것 같아100g=10dkg 여기서는 ..

+191 집콕 참치마요

원래 진짜 오늘 학교에서 에라스무스 학생들을 위해 진행하는 하이킹에 꼭 가려고 했는데.. 알람도 8:15쯤에 맞췄는데 그때 일어났다가 15분 후에 일어나야지 했는데 일어났더니 9시...원래 그 때 일어나서 나갔어야 했다. 근데 몸도 너무 피곤하고 그래서 결국 더 잤다. 오후 2시 쯤에 일어남ㅋㅋㅋㅋㅋㅋ 쫌 끄적끄적거리다가 참치마요를 해먹었다. 몇 일 전부터 계속 해먹어야지..생각했었는데 자꾸 까먹다가 오늘 해먹었다.은근 마요네즈가 많이 들어감. 나아있던거 다 썼다. 마요네즈 또 사야징. Hellmans ?라는 브랜드의 마요네즈인데 맛있당. 양파+굴소스볶고 스크램블에그하고 참치 작은거 한 캔, 냉동해놨던 밥. 너무 많아서 꾸역먹었다ㅋㅋㅋ 앉아서 컴퓨터하면서 초콜렛먹고...진저에일마시고... 아 청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