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Practice 2 수업
은근 단어들이 어렵다. 안쓰는 것들도 많이 배우고 그렇기도 하고 교재에 있는 것들도 어려워서 미리미리 해가야겠다고 느낌 ㅠ

수업 끝나고 Kálvin tér에 있는 시립도서관에 갔다.

겨울시즌에는 들어가기 전에 옷 사물함에 넣고 가라고 직원이 안내한다. 그래서 사물함에 옷 넣으러 옴.
나는 정말 공부가 체질상으로 안 맞는듯...아니 모든 사람이 다 그러려나... 공부만 하면 머리 돼지털 뽑고 집중도 잘 안되고 스트레스 받는 것 같삼ㅠㅠㅠㅠ
결국 교재 3과 정도 풀고 집옴. 배고파서 남았던 닭볶음탕이랑 저녁 먹었다.

아보카도 샐러드까지 든든하게 먹음.
근데 자기 전에 약간 배고파서 다음에 해먹을 것들 검색 하고 잤음ㅋㅋㅋ
= =
뭔가 어제 일찍자서 오늘 일찍일어날 줄 알았으나 오산이었다...역시 쉬는 날에는 잠을 자야해.
대충 점심먹고 집에서 홈트를 했당.
스트레칭도 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니까 자세도 바르게 되는 것 같고 근육도 생기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애플 힙만들겠다고 덩키킥이랑 스쿼트 하는거 은근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ㅋㅋㅋㅋ 나 혼자만 느끼는 것일수도 있지만 뭐 내가 느끼면 됐지. 오늘은 상체 운동까지 추가해서 무릎꿇고 팔굽혀 펴기도 했음. 은근 힘들더라;;; 10개 5세트. 별거아닌 거 같은데 은근 힘들었음ㅠㅠ
그리고 친구랑 카페에 갔다.
FREYJA 프레이야. 크로와상 전문점.으


나는 피스타치오크로아상이랑 콜라를 마셨다. 나는 카페인이 잘 안받기 때문ㅠㅠ (근데 수업시간에 엄청 졸린데 이건 어케해야되는거지? 커피타가서 쉅하기 전에 좀 마셔볼까봐....)

여기만의 특제 피스타치오 소스ㅋㅋㅋ 맛있당. 친구는 저거랑 아메리카노 마심. 원래 카페에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친구 블로그나 독어 공부한다 했는데 와이파이 문제 생겨서 오늘 안된다고ㅋㅋㅋㅋㅋ 결국 나랑 수다떨음 우리의 수험인생 이야기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카페 6시에 닫으니까 (다른친구 왈 : 자본주의의 맛을 아직 진짜 모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베큐 립 해먹을 것들 장보러 갔당. 바베큐 소스 관련한 것들도 사야됐고 컨디셔너도 사느라 오늘 장본 값이 아시아마트에서 샀던 것 빼고 은근 많이 나온 날.
집에서
홀그레인머스타드 한스푼+굴소스 한스푼+케찹 두스푼+바베큐소스 두스푼+매실청한스푼+올리고당2스푼(실은 잘 기억안남)+간장3-4+후추+다진마늘+다진양파 이걸로 양념 만들고
고기는 핏물 빼고(탄산음료도 좀 넣음)
월계수 잎+파뿌리+후추 넣고 30분 삶고
양념 발라서
오븐에 40분정도 구움.
고기 삶는 동안 시간이 떠서 그때 투썸아이스박스 오레오랑 크림치즈랑 생크림으로 만들음ㅋㅋ 근데 이번에는 생크림이 잘 안쳐지더라? 평소보다 묽었지만 걍 만들고 얼림.ㅋㅋ



예. 감자는 항상 맛있지가 않아..뭔가 여기서 먹었던 것들. 삶아서 건져서 버터+치즈+사워크림+파슬리

근뎅 진짜 바베큐 소스가 미쳤었다. 존맛이었음. ㅠㅠ그리고 정육점에서 통으로 샀어서 고기도 많이 붙어있고 진짜 맛있었다. 담에 또 해먹어야 겠음!
감자를 어떻게 먹어야지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날까 🤔
맛있는 감자요리가 먹고싶다
'2019.08.31.~2020.03.27 Hung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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