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프렌치토스트~ 맛있당~ 글루텐프리빵은 진짜 극혐이니 그냥 기본토스트빵으로 해먹는게 제일입니다요. 아보카도랑도 같이 샐러드 해먹었당
몰타갈까말까 갈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그냥 한국에 돈 안남겨가기로 함. ㅋㅋㅋ원래 한 백만원 정도 남겨가서 한국가서 라섹하려고 했는데. 그냥 돈 다 쓰고 한국가서 알바해서 돈 모아서 할거당. 영어 공부 빡세게해서 영어 학원 알바할거임...!

쨌든 몰타 비행기 끊었다. 약간 오늘 후회하는게 바로 부다페스트 돌아오는거 사지 말고 로마 들렸다가 부다페스트 올껄......ㅎ...
근데 나는 오래 여행하는거가 힘드니까 그냥 몰타에서 부다와서 좀 쉬다가 미슈콜츠나 에게르 놀러갔다올까 생각중이다.

친구랑 같이 Magveto에 갔다. 실은 내가 먼저 가있었고 친구가 합류했다.
Language Practice 에서 진도 나갈 부분 미리 공부해봤는데 나 영어 넘 못하는 것 같고요고요......
..전나 우울하다가... 하긴 내가 다 알면 왜 이 수업을 듣겠어 ~~
6시까지만 한다고 되있길래 6시 쯤에 집으로 돌아왔다.


포르투갈에서 사왔던 냉동 모둠 해산물 개봉박두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게 토마토 해산물 스파게티 해먹음 오예~ 샐러드도 먹고~ 파스타 내가 해먹으면 좋은 점 : 레스토랑에서 코딱지만큼 주는거 말고 와장창 넣어서 면 많이 넣어서 해먹을 수 있음.
그리고 집에 아이스박스 재료 사놨었어서 또 해먹었다.

이거 징챠 맛있음. 이번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썼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진짜 티라미수보다도 쉽고...째뜬 엄청 쉬워서...
요새 맨날 친구 불러서 저녁해먹고 있는데 넘 좋다. 그래서 공부는 언제하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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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해야지...되는데 일단 이 날은 English pronunciation 숙제를 새벽에 하고 잤다.
* *
2월 15일 일요일
오늘은 친구랑 이케아 가기로 한 날! 언제갈지는 시간을 안정해놨었는데ㅋㅋㅋ 대만친구가 몸상태가 괜찮아져서 오늘 만날 수 있냐고 연락이 왔다. 대만친구는 이제 교환학생 끝나서 대만으로 돌아간다ㅠㅠㅠ(이미 졸업도 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 교환학생 오기전에 학점 다 채우고 와서..쨐든 신기...)
그래서 점심 이케아 가서 먹고 저녁에 대만친구 밥해주기로 했다.

이케아 -> 밥먹으러 가는 곳....
진짜 사람들 엄청 줄 길다ㅋㅋㅋㅋ 내가 한 오후 한 시반 정도에 간 것이었음에도 줄이 길음ㅋㅋ

다른 사람들이 먹는 것도 보고.. 역시 이케아는 미트볼이지.

매쉬포테이토 먹을까 프라이 먹을까 고민하다가 매쉬포테이토에 잼 발라먹는게 맛있어서 결국 매쉬포테이토먹음 냠냠

헝가리어로는 쉬비드 후쉬골요 임.ㅋㅋㅋㅋ

오면 꼭 먹는 디저트~ 솔직히 케익 한 피스에 약 2천 5백원 정도인데 안먹을 이유 없지


어니언링도 추가하고 저 국은 뭔지 모르겠지만 소세지가 동동 떠다니는 수프도 먹었다. 맛있었음. 한국인의 입맛으로 밥 말아먹고싶었음.
그리고 친구가 옷걸이랑 뭐 사야되는 것들이 있어서 둘러봤다.

이 컵 너무 예뻐ㅠㅠ 이케아 와서 이런거 아이쇼핑하는 것도 좋다. 물론 최고는 돈쓰는거지만...
내가 요새 이케아에서 제일 사고 싶은 것은 도시락통임... 도시락통 갖고싶어..뭔가...내가 물론 거기에다가 챙겨서 다니지는 않겠지만..혹시 모르니까 괜히 갖고싶음. 근데 난 항상 맨날 쓰진않겠지만 언제 쓸진 모르니까 갖고싶다. <이런 마인드로 이것저것 산다ㅠㅠㅋㅋ
이케아에서 나와서 Interspar가는 중. 오늘 일요일이라 대부분 일찍닫는 날이다. 내가 자주가는 Blaha쪽 스파는 일요일에는 오후 3시에 닫음. 여기 큰마트는 일요일이지만 7시까지 한다. 근데 훨씬 큰 마트라서 그런지 뭔가 정육점도 더 좋아보였다. 삼겹살 뼈붙어있긴한데 한 번 사봐야지 ㅋㅋㅋ시도해보겠으.

가다가 새 소리가 나러 보니까 동물 파는 곳이었던 것 같음. 새장안에 있던 새 고개 뒤로 돌리고 자고있는거 너무 귀엽잖아ㅠㅠ

집와서 양파 당근 감자 친구한테 까라고 하고 나는 양념장 만들고 그러고 있는데 흑흑 친구 껍질까다가 좀 베임 ㅠㅠㅠㅠ 소독하고 약바르고 이지덤 붙여줬다.
그리고 5:30쯤에 대만친구가 오기로 했는데 좀 더 기다리다가 연락했는데 락커에 짐 넣어놓는데 잔돈인가 없어서 뭔가 문제가 있었다고 함ㅋㅋㅋ
쨌든 좀 늦어지길래 음식만들기 시작함.


꺄~~~~캬~~ 닭볶음탕 언제 먹어도 맛있는 닭볶음탕 ㅠㅠㅠ
고추장 1~2Ts, 진간장 2Ts, 고춧가루 1.5Ts, 맛술 2Ts, 다진마늘 1.5Ts 로 양념장 만들어서 다 넣고 끓이면 완성이다.
닭이 너무 신선해서 커피에 따로 데칠필요도 없었다. 진짜 닭냄새가 안났음. 오래된거면 냄새나는데. 정육점에서 사는게 제일이야 ... 아무리 생각해도 날개 3개랑 닭다리 6개 사서 해먹었당.
우리나라도 여기처럼 당근 같은거 1개만 살 수 있고 바나나도 한 다발로 말고 4개만 뜯어서 살 수 있고 그러면 좋겠당.
다 먹고 이야기하다가 친구 기차역에 데려다 줬다. 켈레티역에서 오스트리아가고 오스트리아에서 비행기타고 간다고 한당.


친구양 안녕 꼭 대만에 놀러갈께!
이 친구는 이제 대만가면 취준을 한다고 한당. 나도 뭔가 빨리 돈 벌고 싶기도 하고 그렇다 요새는. 중국어 배우는 것도 배우는 거지만 돈을 벌고싶다는. 취업하고싶드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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