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 2

서초 런치 오마카세 스시금강

서초 남부터미널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스시금강에 주말 런치로 다녀왔다. 3명이라 카운터석에 앉는 선택지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홀테이블로 예약했다. 그린올리브 안에 매실장아찌(?확실하진 않은데 매실장아찌 같았다!)가 들어가있었다. 원래 올리브를 좋아해서 ...ㅋㅋㅋ 나는 좋았다. 중간에 홀담당하시는 쉐프님이 리필을 해주시기도 했다. 처음 에피타이저로 나온 것 단호박수프와 해초. 단호박수프는 뭐 생각하시는 그 맛이다. 고소하고 부드럽다. 해초는 시큼해서 적당히 입맛을 올리기 좋았다. 동생이 맥주마시고 싶다고 해서 나와 동생만 한 잔씩 시켰다. 뭐 마시다보면 컵에 로고가 사라진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많이 안마셔서 못봤다 ㅋㅋ 처음에 나온 사시미. ~마구로 라고 10키로 미만의 참치회라고..

일기 2021.09.07

홍대 런치 오마카세 스시코미치

처음 자리에 착석하면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다. 옆에 수건은 뭐에 쓰는 건가 했는데 그냥 손 닦으라고 주신 것. 시보리라고 한다고 알려주셨다. 성게정소와 해초, 약간 신맛이었던 것 같은데 적당히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의 역할을 했다. 가지에 된장을 발라 구운 가지구이. 와사비와 함께 먹으라고 추천을 해주셨다. 확실히 그냥 먹을 땐 너무 달은가 싶은데 와사비와 함께 먹으니 단맛이 잘 중화되어 어우러졌다. 역시 쉐프님이 먹으라고 하는데로 먹어야겠다고 같이간 친구가 말했다ㅋㅋㅋ 갯방어! 엄청 기억나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그냥저냥 맛있었는 듯. 참치등살?이었던 것 같다. 삼치튀김. 같이간 친구가 엄청 맛있다고 내가 2/3정도를 남겼더니 자기가 먹었다. 성게정소. 이건 약간 조금 떨떠름?한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일기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