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일어나서 Vienna 에 갔다. FMetro 4의 종착역인 Kelenfold역에서 오전 8:20에 출발하는 Flixbus를 예매했다.

부다페스트의 제일 신식이고 무인지하철인 4호선.


플릭스버스는 사람들이 주로 자기 자리에 잘 앉지않소 임의로 앉는데, 만석인 경우에는 자기 자리에 앉는편이다. 평소에는 상관이 없지만 가족여행이 때문에 미리 자리를 지정했다. (추가 비용이 있다.)
역시나 나는 버스에 타고 졸도했다ㅋㅋㅋㅋㅋㅋ

Central Bus Terminal에서 내려서 지하철 쪽으로 내려오면 Ticket box가 있다. 거기서 지하촐 24시간권을 샀다. 1인당 8유로!

AirBnB로 예매한 숙소로 가는 길.

셀프체크인 Key box가 집에서 좀 떨어진 곳의 자전거주차하는 곳에 이렇게 있었다ㅋㅋㅋ
체크인시간보다 일찍가서 짐을 놓고 나올 예정이었다. 가면 청소하는 사람이 맡아줄 것이라고 집주인이 그랬는데, 청소하는 사람은 젊은 청년이었다. 어려보였다. ㅋㅋ인사를 하고 짐을 놓고 갈까 하는데 언니가 우리가 좀 말많은 사람이었으면 쟤한테 음식점 추천해달라고 할 텐데 이러길래 내가 물어볼께 하고 음식점좀 추천해달라고했더니 신나서 이것저것 알려줬다. 슈니첼이 유명한 곳으로 <Schnitzelwirt, Neubaugasse 52, 1070 Wien, 오스트리아> 이곳과 <7Stern Bräu, Siebensterngasse 19, 1070 Wien, 오스트리아> 이곳을 알려줬는데 아쉽게도 오늘은 쉬는 날이었다. 크리스마스 다음 날 성 스테판 축일 대부분 이 날까지 쉰다. ㅠ

그리고 자기가 일하는 곳이라고 알려준 곳 <burggasse24, Burggasse 24/8, 1070 Wien, 오스트리아> 구글맵스에는 중고의류상점이라고 되있는데 스테판(청소해준 젊은 청년)의 말에 의하면 엄청 힙하고 아침식사도 괜찮다고...ㅋㅋㅋㅋㅋ 힙스터들이 올 법한 곳이라고 어쩌구 그랬다. 짐놓고 나올때 내가 안녕 그럼 아마 내일봐 라고 했었다 ㅋㅋㅋ
째뜬 추천해줬던 두 곳이 모두 닫아서 아쉽지만 지나가다가 열려있는 레스토랑에 구글평점 보고들어갔다.
The Epos, Siebensterngasse 13, 1070 Wien, 오스트리아

그릴메뉴에서 이것저것 시켜서 먹어봤는데, 플레타에 있었던 양갈비가 진짜 미쳤읍니다....ㅠㅠ 그거말고 다른 것들은 무난무난해따:)
약간 의사소통이 잘 안되었는데 메뉴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그걸 못알아듣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Best-seller가 뭐냐고 했음ㅋㅋㅋ 그게 양고기 어쩌고 였다... 요거트오이소스는 고기를 찍어먹으면 냄새도 잡고 부들부들하다고 동생이 그랬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기 위해서 빈 시청 앞으로 갔다!



보티프 교회? 였다.






걸어서 이곳저곳 다녀보기도하고 언니가 가고싶었다고 한 레오폴드 미술관에 갔다. 에곤쉴레, 클림트의 작품 등이 있었다.
이 날은 대부분 쉬는 날이었는데, 저 박물관 근처에 있던 Spar가 열려있어서 거기서 우유와 빵, 스파게티 재료를 사서 저녁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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