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자리에 착석하면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다. 옆에 수건은 뭐에 쓰는 건가 했는데 그냥 손 닦으라고 주신 것. 시보리라고 한다고 알려주셨다. 성게정소와 해초, 약간 신맛이었던 것 같은데 적당히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의 역할을 했다. 가지에 된장을 발라 구운 가지구이. 와사비와 함께 먹으라고 추천을 해주셨다. 확실히 그냥 먹을 땐 너무 달은가 싶은데 와사비와 함께 먹으니 단맛이 잘 중화되어 어우러졌다. 역시 쉐프님이 먹으라고 하는데로 먹어야겠다고 같이간 친구가 말했다ㅋㅋㅋ 갯방어! 엄청 기억나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그냥저냥 맛있었는 듯. 참치등살?이었던 것 같다. 삼치튀김. 같이간 친구가 엄청 맛있다고 내가 2/3정도를 남겼더니 자기가 먹었다. 성게정소. 이건 약간 조금 떨떠름?한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