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 집콕 참치마요

원래 진짜 오늘 학교에서 에라스무스 학생들을 위해 진행하는 하이킹에 꼭 가려고 했는데..
알람도 8:15쯤에 맞췄는데
그때 일어났다가 15분 후에 일어나야지 했는데 일어났더니 9시...원래 그 때 일어나서 나갔어야 했다.
근데 몸도 너무 피곤하고 그래서 결국 더 잤다.

오후 2시 쯤에 일어남ㅋㅋㅋㅋㅋㅋ
쫌 끄적끄적거리다가 참치마요를 해먹었다. 몇 일 전부터 계속 해먹어야지..생각했었는데 자꾸 까먹다가 오늘 해먹었다.

은근 마요네즈가 많이 들어감. 나아있던거 다 썼다. 마요네즈 또 사야징. Hellmans ?라는 브랜드의 마요네즈인데 맛있당.
양파+굴소스볶고 스크램블에그하고 참치 작은거 한 캔, 냉동해놨던 밥. 너무 많아서 꾸역먹었다ㅋㅋㅋ

앉아서 컴퓨터하면서 초콜렛먹고...진저에일마시고...
아 청소를 했다. 이부자리도 정리하고, 이불이랑 전기장판도 밖에나가서 먼지털고~ 바닥도 닦고 환기도 시키고.

그 후에 운동을 했다.
스쿼트, 윗몸일으키기, 중둔근쪽 운동인데 이건 이름이 있는진 모르겠음..스트레칭, 복근운동

솔직히 배가 고프진 않았는데 먹어야겠다?싶어서 식빵토스트해서 어제 알리오올리오 하고 남았던 기름에 찍어먹음..존맛탱 진짜ㅜ 거기에 칠리살라미도 곁들였다. 이번 살라미는 약간 내 타입은 아니었삼. 아직 남았는데...

방금 전에도 먼가 자세가 좀 안좋은거같아서 스트레칭 한 번 더했다.

앉기만 하면 목이랑 허리가 아프당.ㅠㅠ
나에게는 모든 잘못된 자세의 근원은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있는 것인 듯 아무리생각해도~~~~~.. 역시 공부를 계속하면안돼 나는 (결론이 이상해졌다.)

내일 시험보는거 다시 한 번보고.. 숙제했던 것들 한 번 훑어보고 Language practice도 단어들 정리도 하고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