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31.~2020.03.27 Hungary

+182, +183폭찹스테이크

호쏘2 2020. 2. 29. 19:12

+182일에는 학교에 수업갔다가 카페갔다가 집에와서 치킨데리야끼해먹음

학교에 마파두부를 밥 위에 얹어서 가져갔다. 여기는 전자렌지가 있어서 다들 주로 밥을 싸와서 먹는다.

학교매점같은 곳이당

테이블이 있기도 한데 인싸애들이 다 점령해서 나는 서서 먹습니다.. ㅋㅋㅋㅋㅋ아 근뎅 도시락싸고다니는 거 좋은거 같다 한국가서도 시간이 있으면 이렇게 해서 다녀야지.

학교끝나고 온 도라도카페~! 캬라멜 치즈케익을 먹었는데 맛있었당 또먹고싶넹ㅋㅋㅋ 발표때문에 그거 준비하구 피피티만들고 그래따.. 이 날 갑자기 엄청 센치해졌다가 둔해진 날.
Language practice 과목을 들은 이 후에 ..선생님한테가서 수업 좀 어려워요ㅠ라고 했다. 몇 몇 친구들이 뭐라고 하는지도 못알아듣겠고요ㅠ 이러면서 한탄함..그랬더니 그래도 너가 들으면서 단어 몇 개 더 알아가고 그러면 되지~ 그리고 시험은 정해진 부분에서 나오니라 넘 걱정하지마렴 이라고 하셨다. 근데 괜히 나오면서 눈물이 날뻔했삼.
근데 학교에서 도시락먹고 다음 수업듣는데 약간 졸려서 5분정도 수업중에 졸고 일어났더니 기분이 싹 풀려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교수님이하는 말도 다 알겠고 그래섴ㅋㅋㅋㅋㅋ하 단순쓰하다.
=
183일은 늦게일어나서 장보고 친구들이랑 밥먹고 쉬면서 하루를 보낸 날.

친구가 Auchan이라는 큰 마트에 가보니까 스파게티면이나 치즈 등등 이런 것들이 코로나바이러스때문인지 다 팔려있었다고 하기래 헉 정말인가 하고 나는 집 근처 스파에 갔다.

다행히 내 집근처에는 그런 사재기가 없었다.

오랫만에 살라미를 샀다!

스파에 들린 이 후에 라코치에 있는 아시아마트가서 마라샹궈소스를 샀다. 둘러보는데 샤브샤브용 고기 발견! 근데 비싸서 친구들이랑 특별한 날이나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4호선타고 집에왔다.

내가 전에도 말했듯이 공산품은 T and T supermarket 같은 개인이 운영하는 동네마트가 확실히 더 싸다. 내가 좋아하는 세제 Jar이 큰 통으로 스파에서는 800포린트였는데 여기서는 450포린트였다. 밀카도 그렇고! 햄벅

폭찹스테이크도 항상 사먹으면 고기는 많지않은 메뉴였는데 해먹으니까 고기가 엄청 많다 헐허허허허. 맛있었습니다요.

오늘도 운동을 하고 잤다아아!
꾸준히 해서 한국갈때 쯤엔 몸짱이 되자